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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영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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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미얀마의 조영생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메세지입니다.  열악한 환경가운데 코로나 환자를 무방비 상태로 내모는 군부 독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위험속에서 사는 수많은 미얀마 사람들과 한인들과 미얀마 영혼들을 살리고자 남아 있는 한인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김영기 장로.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어제 하루만 양곤에서 700여명이 코로나로 사망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중 95%는 산소공급을 받지 못해 사망했습니다. 많은 의사들은 시민불복종 운동으로 근무를 하지 않고 모든 병원들은 코로나로 의심되는 환자들을 받지 않습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정부 병원 두곳은 이미 포화상태를 넘은지 오래입니다. 모두 각자 집에서 약을 구해 투병을 하지만 호흡곤란이 오는  중증환자로 넘어가면 방법이 없습니다. 군부의 명령으로 산소공장은 더이상 시민들에게 산소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산소통 하나가 50배 가격으로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쿠테타 상황에서도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떠나지 않고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선교사님들중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다시 싸우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투자하고 최후 생계수단이 있는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많은 한인들도 거의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수를 헤아릴수도 없이 많은 경증 환자들은 언제 호흡곤란이 올까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약국의 약들은 이미 아주 기본적인 약마저 동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가막힌 현실앞에 오늘 새벽에는 말이 막히고, 목이 메여  "주여", "아버지" 라는 단순한 한마디 조차 외치기 힘들고 눈물만 날뿐입니다.  지금도 눈물이 떨어져 쓰고 있는 이글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 왜 그러시냐고 물을 힘마져 없는 이 상태가 주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될뿐입니다. 기도도 하기 힘든 지금 이 미얀마와  현지인들, 우리 선교사님들, 많은 한인들 모두 여러분들의 기도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